작성일 : 14-09-16 13:40
[파이낸셜뉴스] 출산 후, 여성에게 나타나는 요실금 고통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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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자연 재생 능력이 있지만, 여성의 질은 다르다.
여성의 질은 자연적으로 재생이 되나 예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기는 힘들다.

임신과 출산은 물론 세월이 흐르면서 질 골반 외음부 등이 늘어나는 것은 스스로 회복되기 어렵다.
이는 대한요실금학회 조사결과를 보고 유추 할 수 있다. 30대 여성의 26%가 요실금이라고 하는데
이는 출산 후 골반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아직은 젊은 나이 30대의 나이에 출산 후 요실금에 시달린다면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다.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가야 하고 자신에게 행여 소변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된다.
또한 항상 오버나이트용 생리대나 요실금용 팬티를 항상 착용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 마음에 병이 생길 수 있다.


요실금 증상이 가벼울 때는 약물치료나 골반근육강화법, 체외자기장치료기 등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에 목적이 있으며 방광수축 이완제나 요도 괄약근 강화제를 처방한다.

간단히 치료가 안되거나 요실금이 심한경우에는 이쁜이수술, 양귀비수술, TOT수술 등의 여성 성형을 생각하지만
복잡한 수술방법과 수술회 회복기간의 두려움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여성이 적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나온 소식이 바로 레이저질성형이다.

레이저 질성형은 노화, 잦은 성관계, 출산, 비만 등으로 인해 느슨해진 질을 레이저를 이용해 둘러싸고 있는
괄약근과 질의 안쪽 근육, 근막을 좁혀주어 질 입구에서 부터 자궁경부의 아랫부분까지 좁고 탄력있는 질로
복원시켜주는 시술로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티마레이저 질성형은 2940nm ER.YAG레이저를 이용,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효과적으로 좁혀준다.
게다가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하여 질벽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벽을 좁게 만들어
질성형(성감향상)은 물론 요실금까지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대구 방촌동 동대구에스미의원 박나연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특별한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아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장은 “여성성형은 수술결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술 전 병원에서 질의 압력검사나 외음부 상태
등의 꼼꼼한 진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